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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진영이 18금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박진영은 오는 12월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서울을 순회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 '2012 박진영 라이브 콘서트 나쁜 재즈바(2012 J.Y.PARK Live Concert 나쁜 JAZZ BA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이었던 기존의 '나쁜 파티' 콘셉트에 풍성한 빈티지 사운드를 통한 음악성을 더했다. 그간 박진영이 선보여왔던 파격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15인조 빅밴드가 만들어 내는 묵직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편곡이 더해졌다.
특히 이번 공연 포스터는 기존의 박진영 콘서트와 사뭇 다른 섹시미가 흘러 눈길을 끈다. 70~80년대 재즈 바를 배경으로 마이크 앞에 선 박진영은 별다른 노출이나 포즈 없이도 묘한 섹시함을 풍겼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음악성을 강조한 공연 콘셉트를 위해 자극적인 요소는 되려 자제했더니 고풍스러운 섹시함이 연출됐다"며 "풍겨져 나오는 섹시함은 감출 수 없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의 연말 단독 콘서트 브랜드 '나쁜파티'는 18금(만 18세미만 관람불가) 공연으로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매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 '2012 박진영 라이브 콘서트 나쁜 재즈바'의 서울, 부산 공연은 23일 오후 3시 각종 티켓사이트를 통해 티켓 오픈됐다.
[올 연말 18금 공연 '2012 박진영 라이브 콘서트 나쁜 재즈바'(아래)를 개최하는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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