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송종국이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종국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자신과의 결혼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접어야 했던 아내에 대해 미안해했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다른 선수들은 은퇴를 하면 코치나 감독을 준비하는데 나는 집에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연기, CF 활동을 했다. 결혼 직전 유명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했는데 나랑 결혼을 하면서 그 꿈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또 송종국은 아내와 영화같은 첫 만남부터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송종국 외에도 배우 김소연, 지성, 이윤지, 유하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 참여했다.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은 송종국.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