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본 누리꾼 반응 역시 '너무 늦었다' 등 차가운 반응 이어져
소셜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 Mobage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자 상거래 및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사업을 전개 중인 일본의 온라인 서비스 기업 DeNA가 23일, 무료 메시지 서비스인 'comm' 제공을 시작했다.
'comm'은 일본에서 4천4백만 회원을 넘어서며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카카오톡'과 같이, 친구들끼리 무료통화와 메시지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카카오톡'이나 'LINE' 등과 같이 친구의 근황이나 새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액티비티 표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DeNA는 모바일 대상의 소셜게임 플랫폼 'Mobage' 등에서 만들어 온 대규모 인프라 환경, 기술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질 통화를 실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comm'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204개국에 제공될 예정으로,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 양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각각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출시 시기가 너무 늦었다", "기존의 어플과 비교해 메리트가 하나도 없다", "한국 기업 따라 하지 마라! 부끄럽다!"는 등의 의견을 내비치며,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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