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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널리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에바 롱고리아(37)가 띠동갑인 12살 연하 풋볼선수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US매거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에바 롱고리아와 마크 산체스(25)가 헤어졌다"고 전했다.
양측 대변인 역시 이를 공식 인정했다. 산체스의 대변인은 "마크는 여전히 에바를 아끼고 존중한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가까운 친구사이로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커플의 측근은 "두 사람의 결별은 순조로웠다. 서로 다른 라이프 스타일과 스케줄 때문에 결별한 것이지 그 이상의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귀띔했다.
롱고리아는 지난 9월 산체스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2011년 초 토니 파커와 이혼한 롱고리아는 에두아르도 크루즈와 6월 결별 이후 산체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지만, 1년이 조금 넘어 결별한 것이다.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산체스는 이별의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이미 최근 뉴욕에서 다른 여자들과 어울려 노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롱고리아는 차기 대선에도 도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바 롱고리아. 사진=영화 '내 남자친구의 죽은 여자친구를 퇴치하는 법'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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