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친 이상순과 동물보호 봉사활동 동반 참여 '훈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연예계 공개커플 이효리-이상순이 동물보호단체의 봉사활동에 동반 참여한 사실이 전해졌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의 봉사활동 참여 사실을 알렸다.

이들 커플은 지난 21일 포천 애신동산 보호소 겨울 대비용 견사 비닐막 작업에 동참했다.

카라 측은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봉사와 유기견 입양 후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끼리, 같은 마음을 가지고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이들 커플은 이날 유기견들의 임시보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이날 봉사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름 맘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오늘 가 본 애신동산 보호소는 마음을 너무 힘들게하는구나..."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효리-이상순 커플. 사진 = 카라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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