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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진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 선배로서 에이핑크 손나은을 칭찬했다.
이진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관련 인터뷰에서 '대풍수'로 첫 연기도전에 나선 에이핑크 손나은을 언급하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서의 속내도 전했다.
그는 "에이핑크 손나은이 연기 욕심이 많더라. 첫 작품에 사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준비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이전보다 더 연기자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이 좋은 것 같다. 나쁘게 보는 사람보다 좋게 보는 사람이 더 많다. 많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대풍수'에서 이진은 영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진은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8회분까지 출연한다. '대풍수'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대풍수' 이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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