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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캔 멤버 배기성이 작곡가 양정승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빨간 추리닝'을 결성했다.
배기성과 양정승이 결성한 그룹 빨간추리닝은 22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빨간 추리닝'을 공개했다.
'빨간 추리닝'은 펑키풍의 복고댄스 장르로 유머러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가사는 실제 배기성과 양정승의 경험담을 토대로 사실적이고 직설적인 어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배기성과 함께 빨간 추리닝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양정승은 가수 조성모 '불멸의 사랑', KCM '은영이에게', 아이비 '바본가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스타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뮤직비디오는 그룹 '6ixpack'의 한창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름다운 영상과 화려한 CG기법, 애니매이션 기법, 와이어 촬영까지 많은 기법들을 사용해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는 가수 김정민, 최재훈, 빅죠,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허영생 등의 연기까지 더해져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인다.
이번 빨간 추리닝 활동과 관련 배기성은 "음악성도 놓치지 않으면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작곡가 양정승과 배기성이 만나 음악성과 대중성을 다 잡으려고 노력했다"며 "40대의 반란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그룹 빨간 추리닝을 결성한 배기성(왼쪽)과 양정승. 사진 = '빨간 추리닝' 뮤비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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