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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 듀오 리쌍 길이 100만원을 걸고 금주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23일 길은 트위터에서 윤도현이 속한 YB와 리쌍의 합동 공연 소식을 리트윗하며 "전 공연일까지 약속대로 금주 갑니다"라는 메시지로 공개적인 금주 약속을 다짐했다. 오는 12월 말 예정된 공연일을 계산하면 약 두 달간 금주를 하겠다고 밝힌 것.
리쌍과 합동 무대를 예정한 윤도현은 이를 접하고 "100만원!"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에 길은 "형님~ 콜입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만약 금주의 약속을 못 지킨다면 부디 좋은 일에 써주세요"라고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길은 김창렬, 류승범, 임창정 등 연예계 대표 주당과 함께 술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공약이 잘 지켜질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YB와 리쌍은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 콘서트 '닥공'(닥치고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일까지 약 2달간 금주를 하겠다고 밝힌 길(오른쪽). 사진 = 정글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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