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알렉스가 방송에 복귀한다.
2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알렉스가 채널A 신규 프로그램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한 주간의 연예 뉴스를 전달하고, 화제의 연예계 스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인터뷰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다. 알렉스와 함께할 여자 MC로는 채널A 최서영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이 외에도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리포터로 활약한다.
주요 코너로는 '하타타(HOT·HOT·HOT)', '연예 취재구역', '오픈 토크'가 있다. '하타타'는 한 주간 연예계 베스트 이슈를 모아서 전달한다. '연예취재구역'은 가장 화제를 모았던 연예계 이슈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심층 취재하는 코너다.
'오픈 토크'는 만나고 싶은 스타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MC들과 대화를 나누는 코너로 스튜디오 안을 지켜보는 관객들이 초대 스타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25일 첫회 초대 스타는 26일 신곡 공개를 앞둔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다.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의 이문혁 CP는 "시청자가 생방송 중인 프로그램 제작현장을 볼 수 있고, 스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예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7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 팬들에게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가수 알렉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