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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강호동, 신동엽에 이어 장동건까지 영입한 SM C&C가 내년 방송가에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SM C&C는 내년 중 각각 2편 씩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SM C&C는 올 하반기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을 영입해 막강 MC진을 갖췄고,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소속된 A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 했다. 그야말로 거대 공룡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올해 SM C&C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해 방송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부진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사실상 실험작 이라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SM C&C의 작품은 내년도 공개될 2편의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판가름 날 전망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올 하반기 대어들을 영입하면서 연예계의 거대 공룡 탄생을 알린 SM C&C가 내년도 방송가에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동건-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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