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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재웅이 조승우와의 우정을 전했다.
최재웅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온더식스(On the Six)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관련 인터뷰에서 조승우와의 오랜 친분을 밝혔다.
그는 "조승우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친구다. 예고를 나왔는데 한 반에 남자가 별로 없었다. 게다가 조승우와는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라고 전했다. 최재웅과 조승우는 계원예고 동창이다.
이어 그는 "승우가 MBC 드라마 '마의'를 하는데 자주 모이는 멤버끼리 모여서 작품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투표를 하기도 했다"며 "친한 친구끼리는 거의 작품 이야기 안 한다. 농담만 한다"고 전했다.
또 최재웅은 "'대풍수'를 보고 친구들이 다 잘됐다고 좋아해줬다"며 "'마의'와 같은 시기에 드라마가 방송되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풍수'에서 최재웅은 동륜 역을 맡아 극 초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대풍수'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대풍수' 최재웅.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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