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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퀀’ 김연아(22,고려대)의 올 시즌 새 쇼트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연아는 24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혜숙, 류종현(44)으로 구성된 새로운 코치진을 발표했다. 김연아는 “두 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며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완성됐다. 체력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새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김연아는 이에 대해 “아직 어떠한 역할을 할지 정하지 못했다. 뱀파이어가 될지, 아니면 뱀파이어에 물리는 여주인공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여주공인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상도 아직 미정이다. 김연아는 “아직 구상 중이다. 어떠한 디자인으로 갈지 정확하게 결정하지 못했다.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김연아의 복귀 무대는 오는 12월 중 열리는 국제대회가 될 전망이다. 정확한 일정은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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