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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 2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SK의 경기 7회초 선두타자 박정권을 볼넷으로 내준 삼성 심창민과 이지영 포수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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