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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을 독점 중계한다.
24일 오후 JTBC는 WBC 대회 중계권 판매사인 MP & SILVA와 2013 WBC의 예선과 본선을 합해 총 39경기에 대한 한국 내 단독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JTBC는 다음달 15일 시작되는 3조 예선부터 WBC의 경기를 단독으로 중계방송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JTBC는 2013년 WBC 중계방송에 대해 국내 지상파와 케이블 및 위성TV, IPTV는 물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독점권을 보유하게 됐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WBC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전 세계 야구의 최고봉을 겨루는 대회다. 1회와 2회 대회 모두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1회 대회에서는 4강,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거두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JTBC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예선 3, 4조 경기 중계방송을 시작하며, 한국이 참가하는 오는 2013년 3월 2일 본선부터는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2009 WBC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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