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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짝' 여자 2호, 여자 5호가 공동 인기녀로 등극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짝' 38기 1부에는 12명의 남녀 출연진이 등장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도시락 선택 때 여자 2호와 여자 5호는 각각 3명의 남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남자 7호, 4호, 1호는 대기업에서 VMD로 근무하는 여자 2호를 선택했다. 남자 6호, 2호, 5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다.
남자 7호는 여자 2호에 대해 "자기소개가 컸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열정적으로 하는 분을 좋아한다. 8년 동안 그 일을 지금도 재밌다고 하는 거 보면 자기 일에 대해 열정적으로 다가서는 모습들이 달라보였다"며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여자 2호의 경우 남자 4호에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여자 2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남자 4호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오겠지"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남자들의 몰표를 받은 여자 2호, 여자 5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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