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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여진구가 여성 팬들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두 번째 예고편이 24일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는 극 중 어린 한정우와 이수연을 연기하는 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약 4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여진구와 김소현의 애틋한 첫사랑을 표현하기에는 충분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장난을 치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상처투성이 얼굴로 눈물을 흘리는 여진구의 모습은 둘의 사랑이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특히 영상 말미 목 놓아 울며 "이수연, 보고싶다"라고 말하는 여진구의 목소리에는 애절한 느낌이 가득했다.
여진구, 김소현 등의 아역 배우와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보고싶다'는 첫사랑의 아픔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11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김소현(위)과 여진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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