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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짝'에 멘사 회원이 등장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짝' 38기 1부에는 남녀 출연자 12명이 등장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 시간에 남자 4호는 자신을 멘사 회원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이는 서른 다섯이다. 나온 학교는 미국 일리노이주 주립대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를 졸업했다.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무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촬영 당시에는 무직이었지만 현재 그는 외국계 반도체 회사 입사를 앞두고 있다.
이어 "무직인 이유가 회사를 그만둔 지 2달 정도 됐다. 회계법인에서 5년 넘게 일을 했었다. 저하고 안 맞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것을 찾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저를 PR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봤는데 멘사 코리아를 아나? 회원 카드를 가지고 왔다"며 회원증을 공개해 여자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멘사 회원임을 밝힌 남자 4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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