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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박진희가 다혈질 성격임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 출연해 '욱'하는 성격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한 대기업 통신사의 일방적인 처사에 부당함을 느끼고 신고 전화를 했지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을 무시하는 직원에게 욱했다고 말했다. 결국 몇 달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집요함으로 항의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신고할 때 무조건 화만 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부당함에 대항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박진희는 욱해서 첫사랑의 결혼식장으로 달려갈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 등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는 박진희 외에도 배우 최정운, 조재윤, 개그맨 윤형빈 등이 출연했다. 2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다혈질 성격임을 드러낸 박진희.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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