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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명품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인 산타뮤직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오는 12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알앤비(R&B) 보컬그룹으로 탄탄한 매니아층과 인지도를 갖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최근 각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방송이나 공연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 않는 터라, 이번 콘서트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2월 15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차한 염주 종합체육관을 시작으로 24, 25일 일산 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4, 5일 대전 유성국 궁동 정심화홀, 1월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관계자는 "서울, 대구, 수원 공연을 예정하고 있지만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서울 공연의 경우 연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콘서트 시작인 12월 초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앨범이 뜸했던 만큼 팬들의 요청에 의해 계획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멤버 정엽이 지난해 3월 출범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로 방송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성훈이 지난해 12월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이후 나얼은 지난달 20일 첫 솔로앨범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l)'을 발매했다. 영준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OST에 참여했다. 또 영준은 26일 낮 12시 팝스타 라이오넬리치와 듀엣곡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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