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이제훈, 광고주 삼성이 버스 지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제훈의 군 입대에 광고주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훈은 2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훈련소 인근에 위치한 신연무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짧은 기자회견을 열고 군입대 소감 등을 밝혔다.

이 장소에는 이제훈을 배웅하기 위해 그가 도착하기 전부터 약 6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특히 서울에서 논산훈련소를 방문한 팬들은 삼성 측에서 지원한 관광버스를 타고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삼성 카메라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제훈 측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팬들이 이제훈씨 가는데 마중나가는 걸 지원해주고 싶다고 해서 차량을 지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논산훈련소에 입소 후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배우 이제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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