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소속 매니저,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충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소속의 한 매니저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과 부산 일대에서 6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이 모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키이스트 소속으로 유명 연예인들의 현장 매니저 업무를 담당했다. 이와 관련해 키이스트 측은 "며칠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던 한 매니저로 추정된다"며 "키이스트에는 현장에서 연예인들의 일을 돕는 매니저들이 여러 명 있다. 일부 언론에서 표현한 것처럼 특정 배우의 전담 매니저란 표현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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