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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강호동의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복귀에 맞춰 지원사격에 나선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특은 돌아오는 강호동의 '스타킹' 첫 녹화일인 오는 29일 출연한다.
이날 '스타킹' 녹화는 지난해 잠정은퇴 선언 후 복귀를 선언한 강호동의 첫 녹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강호동은 이특에게 직접 출연을 부탁했고, 이특은 이에 흔쾌히 응했다.
강호동의 특별한 출연 요청은 자신의 공백기에 '스타킹' MC를 맡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인 동시에 오는 30일 입대하는 이특에 대한 아쉬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특 또한 강호동을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을 정도로 돈독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특히 이날 '스타킹' 녹화일은 이특의 입대 바로 전날이다. 이특은 이날 머리를 빡빡 민 채로 나타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특은 지난해 강호동의 뒤를 이어 붐, 박미선과 '스타킹' MC를 맡아왔고 지난달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에 이특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킹' 5년 동안 구석자리에서 한 계단씩 앞으로 보조 MC에서 메인 MC까지 나에게 많은 경험과 배움을 준 프로그램.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을 마쳤습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특은 오는 30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306 보충대에 입소해 5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스타킹'에 출연하는 이특(왼쪽)과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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