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정준영·유승우, 관상 공개 "승부욕 강한 상"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참가자 정준영과 유승우의 관상이 풀이됐다.

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에는 관상 전문가 김민정 씨가 출연해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TOP7 중 최고의 승부욕을 지닌 인물을 뽑는다.

김 씨가 뽑은 가장 승부욕이 강한 인물은 바로 정준영이다. 김 씨는 "정준영의 진한 눈썹과 강한 눈빛에서 알 수 있듯 정준영은 지고는 못 사는 관상"이라며 "어디를 가나 꼭 1등을 해야만 하는 그런 성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영에 대적할만한 승부욕의 제왕으로 김민정씨는 유승우의 관상을 골랐다. 그는 "유승우의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뚜렷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이목구비 안에는 외유내강형의 강단이 있고 결단력이 보인다"고 풀이했다.

또 "유승우의 관상에서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어떤 승부욕들이 회를 거듭할 수록 발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승우의 아버지도 "승우가 항상 노래만 부르고 공부를 안 해 야단을 많이 쳤다"며 "승우가 다른 건 아빠 말을 다 잘 듣는데 음악은 자기 욕심대로 굉장히 고집을 부렸다. 결론은 내가 졌다"고 말해 유승우의 강한 승부욕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실제 정준영과 유승우는 그동안 '슈스케4'에서 강한 승부 근성을 보여줬다. 정준영은 지난 슈퍼위크에서 로이킴과 '먼지가 되어'로 빅매치를 벌이며 화제의 무대를 만들어냈었다. 유승우 또한 슈퍼위크에서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승부근성을 지닌 관상의 정준영과 유승우.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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