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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정재영과 이성민이 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 제작㈜에코필름)
26일 CJ엔터테인먼트는 "정재영과 이성민이 영화 '방황하는 칼날'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10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하루 아침에 처참하게 딸을 잃은 아버지가 우발적으로 범인을 살해한 뒤, 딸의 복수를 위해 나머지 한 명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하루아침에 딸을 잃고 삶이 무너진 아버지 상현 역을 정재영이,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 그를 쫓는 10년차 베테랑 형사 억관 역은 이성민이 맡는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방황하는 칼날'은 원작 소설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극적 긴장감을 훨씬 높이고자 했다"며 "연기파 배우 정재영, 이성민과 영화 '베스트셀러'로 스릴러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정호 감독의 앙상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영(왼)과 이성민.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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