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투수 김광삼이 기나긴 재활길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26일 "우완투수 김광삼 선수가 17일 미국 LA에 위치한 조브 클리닉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과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광삼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미국에서 치료를 마무리 하고 11월초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재활에는 약 1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광삼은 지난 정규시즌에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며 LG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한 바 있다.
한편 LG 내야수 이병규(7번)도 지난 5일 서울 백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다. 재활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병규는 지난 타율 .318 2홈런 21타점 8도루를 기록했지만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다.
[수술 후 재활에 돌입하는 김광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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