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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디스이즈사우스웨일즈를 통해 팬들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이 보내준 선물 사진을 올리며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성용은 "영국과 한국의 축구팬들은 매우 열정적"이라며 "많은 우편물들을 받았다. 너무 고맙다. 팬들은 시간을 내서 나에게 편지를 쓴다. 많은 과자들도 함께 받는다"고 전했다. 특히 "나는 모든 팬레터를 읽는다"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읽지 않은 편지는 단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팀의 많은 경기가 한국에 중계된다"는 기성용은 "반슬리를 상대로 리버리트스타디움서 데뷔전을 치렀을때 많은 한국 팬들을 봤다. 나와 클럽에게는 훌륭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우리를 격려해주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홈경기장은 항상 가득차고 팬들은 많은 함성을 지른다. 원정 경기에서도 서포터들은 함께하며 응원가와 우리 이름을 부르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고마움을 나타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3승2무3패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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