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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2013 학교'(가제) 여학생 라인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2013 학교' 남학생 라인업은 어느정도 정리가 됐는데, 여학생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영과 효영, 전수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90%정도 확정된 상황이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출연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라 변수가 있을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세영 소속사 관계자 역시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 박세영씨를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큰 변수가 없으면 출연할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2013 학교'는 지난 1999년 첫방송 돼 2001년 시즌4까지 방송되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던 스쿨드라마의 원조다.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선생님 역으로 확정 됐으며, 이종석,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
'학교1'의 연출을 맡았던 이민홍 PD와 '드림하이' 시리즈의 이응복 PD가 공동연출을 맡으며, 이현주 작가, 고정원 작가가 집필할 예정이다.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2013 학교' 물망에 오른 박세영(왼쪽)과 효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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