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SK가 KT를 누르고 5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KT 소닉붐과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SK가 77-73으로 KT에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SK는 5승1패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를 당한 KT는 1승5패로 KCC, 동부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렀다.
애런 헤인즈가 22득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변기훈도 1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SK는 1쿼터에서 홀로 13점을 올릭 애런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22-17로 앞섰다. KT는 2쿼터에서 조성민이 8점, 제스퍼 존슨이 7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SK는 주희정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는 등 8점을 추가하며 KT의 추격을 3점차로 막아냈다.
3쿼터에서는 SK는 변기훈이 3점슛 2개 포함 9점을 추가하며 65-55까지 달아났다. KT는 4쿼터에서 조성민의 3점슛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SK는 주희정의 자유투 2개로 달아나며 승리를 지켰다.
[변기훈. 사진 출처 = KBL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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