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007시리즈의 최신작 ‘스카이폴’이 한국 영화 전성기를 끝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할리우드 첩보영화 '007스카이폴'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20만 1318명을 동원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카이폴’의 1위 등극에 한동안 흥행 선두를 달리던 한국 영화들은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뒤를 이어서는 ‘광해:왕이 된 남자’가 7만 7855명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다소 격차가 있다.
'007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의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작품으로, 제임스 본드가 상관 M의 과거에 얽힌 비밀 그리고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I6를 지키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전작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이어 다시 제임스 본드로 돌아온 다니엘 크레이그 외에도 하비에르 바르뎀, 주디 덴치, 레이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베레니스 말로 등이 출연했다.
[007스카이폴.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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