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이만수 SK 감독이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 예정인 김광현이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은 우천 순연됐다. 이로써 3차전은 28일에 열리고 4차전은 다음날인 29일에 열리게 됐다.
이 감독은 우천 순연된 것에 "하늘의 뜻이다. 순리대로 하겠다. 우리 팀에는 고마운 비일 수 있다. 2패를 당했으니까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그가 덧붙인 것은 김광현 역시 하루 휴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김광현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는 이 감독은 "김광현은 시간이 뒤로 갈수록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해 하루를 더 쉴수록 김광현이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이 감독은 "애초에 김광현을 3차전에 선발로 낼 수 없는 입장이었다"면서 "송은범이 괜찮으면 들어 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게 제일 아쉽다"며 송은범의 빈 자리를 부시로 메운 것임을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롯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탈삼진 10개를 수확해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으나 5차전에서는 1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해 1차전과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과연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김광현이 4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예정인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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