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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람보르기니 대파 교통사고로 화제를 모은 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 초청돼 눈길을 끈다.
소울다이브는 28일 전남 영암서킷에서 개최된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최종 라운드에 초청 돼 축하 공연 및 팬사인회를 열었다.
소울다이브 멤버 디테오는 당초 이날 레이싱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라이센스 발급이 지연되면서 아쉽게도 레이싱 참가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이와 관련 소울다이브의 소속사 J2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울다이브는 2009년 경찰청 홍보대사에 임명되면서 페라리 패트롤카로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지난해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6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가 대파되는 사고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슈퍼카와 인연이 많았다”며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 받았지만 디테오가 레이싱에 출전을 못하게 돼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인 KSF와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인 DDGT와 함께 2012 코리아모터스포츠 통합대전으로 개최됐다.
소울다이브는 한편 가수 윤하가 피처링한 신곡 ‘눈물이 말랐대’로 인기 몰이 중이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 초청된 소울다이브. 사진 = J2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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