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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준수와 옥주현이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녀주연상의 영광은 '엘리자벳'의 김준수와 옥주현에게 돌아갔다. 김준수는 남우주연상 뿐 아니라 김선영과 함께 인기스타상도 수상했다.
이어 '두 도시 이야기'의 카이와 '시카고'의 아이비가 각각 남우신인상과 여우신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라카지' 김호영이 남우조연상, '넥스트 투 노멀' 오소연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연출상은 '왕세자 실종사건' 서재형 연출가, 극본상은 '식구를 찾아서' 오미영 극작가, 음악상은 '번지점프를 하다' 윌 애런슨 작곡가, 무대미술가상은 '두 도시 이야기' 민경수 조명감독, 안무상은 '라카지' 서병구 안무가가 수상했다.
또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은 '왕세자 실종사건',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은 '라카지'에게 돌아갔다. '라카지'는 앙상블 상까지 쉽쓸어 작품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
[김준수와 옥주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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