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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23)이 결장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DFB포칼컵 16강에 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스터서 벌어진 2012-13시즌 포칼컵 32강서 프로이센 뮌스터(3부리그)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구자철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객관적인 전력상 완승이 예상됐지만 승부는 한 골로 갈렸다. 아우크스르부르크는 후반 24분에 터진 얀 잉버 칼센 브랙커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1승3무5패(승점6점)로 강등권인 리그 17위에 처져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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