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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꿈은 이룬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이하이가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31일 이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 이하이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첫 무대를 갖는다.
데뷔곡 '1,2,3,4'를 발표하자마자 국내 9개 모든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하이는 'K팝스타' 출연 당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해왔기에 실제 프로 데뷔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신인다운 풋풋함이 묻어난 춤과 제스처들을 어떻게 소화해낼지도 관건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이가 정식으로 춤을 배우진 않았지만 이번 데뷔 무대를 위해 밤새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하이의 '1,2,3,4'는 마빈게이, 템테이션, 잭슨파이브 등 1960년대를 풍미한 모타운 레코드사의 음악들로 대변되는 소울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의 공동 작품이며,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내달 4일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를 이하이.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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