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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운전이 서툰 여성 운전자들을 통칭해 ‘김여사’라고 부른다. 그런데 ‘유모차 김여사’라는 영상이 네티즌 사이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모차 김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자동차 블랙박스 화면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도심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네거리 교차로를 지나던 앞서가던 차들이 갑자기 급정거를 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횡단보도 중앙선 부근에 붉은 유모차를 끌고 있는 여성이 있었기 때문. 이 여성과 유모차를 피하기 위해 차들은 급정거를 하거나 차선변경을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된다.
횡단보도를 건널 수는 있지만 이 여성이 지나간 시점에는 분명 붉은색 등이 선명하게 들어와 있다. 지나던 행인들 또한 신호를 기다리면서 이 여성의 아찔한 무단횡단 모습을 보고 있다.
글쓴이는 “유모차를 끌고 무단 횡단을 했다”며 “애 잡으려고 작정했나”라고 무단횡단을 한 여성의 행위를 비난했다.
[유모차 김여사 영상.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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