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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30일 밤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으로 존재감을 남긴 배우 박세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신의'를 통해 사극에 도전, 노국공주로 열연한 박세영이 31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극중 공민왕(류덕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은 현명하고 애틋한 외유내강의 노국공주로 분해 주목받았다.
박세영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인데 저에게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신의'는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입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사극에 도전하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휼륭한 감독님,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과 1회부터 24회까지 온전히 함께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였습니다. '신의'와 공민-노국 커플을 아껴주신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줍은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KBS 2TV 새 월화극 '2013 학교(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사랑비', '신의'에 이어 올해만 다섯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박세영이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과 함께 여학생 송하경으로 분해 열연하는 '2013 학교(가제)'는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신의' 노국공주 역 박세영. 사진 = 4HI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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