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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9명, 아메리칸리그 10명 등 양대리그 '2012 롤링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에서 제프 프랑코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시 레딕(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함께 최종 후보로 올랐으나 골드글러브의 영광은 레딕에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올시즌 수비율 0.993을 기록해 프랑코어(0.985)와 레딕(0.982)에 앞섰지만 보살은 7개에 그쳐 프랑코어(19개)와 레딕(14개)에 미치지 못했다. 레딕은 이 외에도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생애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 '2012 롤링스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
아메리칸리그
포수- 맷 위터스(볼티모어)
1루수- 마크 테세이라(뉴욕 양키스)
2루수-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
유격수- J.J. 하디(볼티모어)
좌익수-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중견수- 아담 존스(볼티모어)
우익수- 조쉬 레딕(오클랜드)
투수- 제레미 헬릭슨(템파베이), 제이크 피비(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셔널리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1루수- 아담 라로쉬(워싱턴)
2루수- 다윈 바니(시카고 컵스)
3루수- 체이스 헤들리(샌디에이고)
유격수-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좌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중견수- 앤드류 맥커챈(피츠버그)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애틀랜타)
투수- 마크 벌리(마이애미)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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