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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출신 김민준이 방송 후 불거졌던 몸캠 논란을 딛고 자작곡을 발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김민준은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슈스케4' 3번째 생방송 당시 관객석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슈스케4' 출연 당시 군인 신분이던 김민준은 이날 군제대 후 일반인의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민준은 제대 후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고 오는 11월 실제 자작곡도 발표할 계획이다.
김민준은 지난 9월 방송된 '슈스케4' 육군 예선 당시 출중한 외모, 실력과 함께 하늘나라에 먼저 떠나보낸 옛 여자친구와의 애틋한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김민준으로 추정되는 몸캠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파문이 일었고 이에 대해 엠넷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김민준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동영상 속 주인공이 본인임을 인정했다.
한편 가수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민준은 아직 정식으로 소속사와 계약은 맺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준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윌과 에이트 이현 측도 김민준의 가수준비와 소속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케이윌 역시 31일 마이데일리에 "김민준과 친한 것은 맞지만 일적인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전해왔다.
김민준은 가수 준비와 함께 현재 피팅모델이자 공동 대표로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에 있다.
[몸캠 논란을 딛고 가수데뷔를 준비 중인 김민준. 사진출처 = 김민준 미니홈피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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