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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22일 컴백을 알린 가수 이승기의 새 미니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밖에 많은 가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으로,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주로 20~30대 여성 팬들을 기반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에피톤 프로젝트와 이승기의 만남은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이승기가 직접 프로듀싱을 요청해 공동작업이 전격 결정됐다.
이에 에피톤 프로젝트와 이승기는 지난 7개월 동안 서로의 작업실을 오가며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동안 록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던 이승기가 에피톤 프로젝트의 서정적인 음악과 어떤 절묘한 조화를 이룰지 기대가 높다.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가요계의 러브콜은 날이 갈수록 쇄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20일 데뷔 앨범을 발표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백아연에게 '머물러요'라는 발라드 곡을 선물했다.
또 가수 김완선은 지난 9월 11일 에피톤 프로젝트의 '오늘'을 록발라드로 리메이크해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보였다.
이 밖에 에피톤 프로젝트는 영화배우와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게 음악작업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전문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이듬해 봄까지'를 개최한다.
[많은 가수들에게 프로듀싱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에피튼프로젝트. 사진 = 파스텔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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