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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컬그룹 노을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앨범 공개와 함께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노을은 오는 6일 정규 4집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의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쇼케이스를 개최, 오랜 팬들과 만난다.
노을 측 관계자는 "노을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쇼케이스에는 팬들도 초청해 선공개한 '여인'을 비롯해 정규 앨범 수록곡들의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새 앨범 홍보뿐만 아니라 10년간 노을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감정이나 에피소드를 보내 준 팬들을 뽑아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을 측은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닌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는 미래를 기약하자는 의미로 이번 쇼케이스에 '노을 데뷔 10주년 프롤로그'라는 부제를 덧붙였다"며 "그 일환으로 지금까지 노을을 있게 해 준 팬들에 대한 작은 보답을 하고자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이 이벤트 외에도 당일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노을의 쇼케이스는 6일 오후 7시부터 소셜 라이브 방송인 유스트림을 통해 세계 각국에 생중계 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쇼케이스를 준비 중인 노을. 사진 = 투웍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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