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신인때 잘 챙겨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결심"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3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 김명민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홍성찬 감독과의 인연이 특별하다"고 운을 뗀 뒤, "수많은 단역을 전전할 때 가장 힘이 되준 감독이 홍성찬 감독이었다"며 "기본급 외에 야외비를 잘 챙겨줘서 마음이 통하고, 의지하게 됐다"며 홍성찬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오로지 돈 밖에 모르는 야욕 넘치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톱 한류스타 강현민(최시원)의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

[배우 김명민,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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