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 우완투수 윤희상이 불명예를 안았다.
윤희상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 선발투수로 등판해 역대 한국시리즈 한 이닝 최다 폭투 타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윤희상은 1회말 2사 1,3루 상황서 박한이 타석 때 폭투를 범해 3루주자 정형식의 득점을 막지 못했고 박한이에게 볼넷을 주는 순간, 또 한번 폭투를 해 1이닝에 폭투를 2차례 기록하고 말았다.
이는 역대 한국시리즈 한 이닝 최다 폭투 타이 기록으로 한국시리즈 4번째이자 포스트시즌 7번째 기록이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SK-삼성의 경기 1회말 2사 1,3루 SK 윤희상의 와일드피칭으로 실점한 윤희상이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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