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K리그 클럽들이 4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공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이겼다. 울산은 1·2차전 합계 2전전승으로 결승행에 성공했다. 울산은 다음달 10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단판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전북에게 결승행을 내줬던 울산은 AFC챔피언스리그 확대 개편 후 처음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K리그 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AFC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공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던 포항과 성남은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지난 2011년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친 가운데 K리그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2012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울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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