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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신승훈이 고 유재하와 김현식 등 일찍 팬들과 작별한 선배 가수들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1일 오후 6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의 22주년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승훈은 11월 1일이 가수 데뷔일이다. 하지만 이날은 유재하와 김현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기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신승훈은 “또 오늘은 저의 스승 같은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선배님의 기일이기도 하고요!”라며 “공연의 신이었던 김현식 선배님 덕분에 지금도 전 전국투어중이고요, 유재하 선배님 덕분에 전 지금도 곡을 씁니다”라며 깊은 존경심을 나타냈다.
신승훈은 그동안 음악 활동을 하면서 김현식과 유재하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해왔다.
2012 더신승훈쇼 ‘팝 투어’(POP TOUR) 전국투어 중인 신승훈은 한편 공연 중 김현식과 유재하를 위한 트리뷰트 무대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고양에서 공연을 마친 신승훈은 향후 진주(11/3~4)와 울산(11/24~25), 대구(11/8~9), 서울(12/23~25)과 부산(12/28~29) 등 2013년 초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 유재하, 김현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가수 신승훈. 사진 = 도로시 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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