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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일 드라마 '학교'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민홍, 이응복 감독과 이현주, 고정원 작가를 비롯해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장나라, 최다니엘, 박해미, 이한위 등이 모두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극중 배경이 되는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 연기자들까지 40여 명의 배우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현장은 각 캐릭터들의 열정으로 활기를 띠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연기자들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각자의 배역에 몰입했다. 리딩이 끝 난 후 연기자들은 청춘드라마의 부활을 예감하며 다같이 박수를 쳤다.
교감 선생님 역을 맡은 배우 이한위는 "대본을 많이 읽으면 단어를 표현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의 관계자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흡이 대단해 리딩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 줄 중견 배우들과 열정적인 젊은 배우들이 어우러져 진짜 학교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학교1'의 연출자인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으며 10년 만에 불활 한 '학교'는 진짜 학교생활을 낱낱이 보여줄 스쿨 드라마다.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된다.
['학교' 출연진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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