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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주연으로 낙점됐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일을 기다리고 있다.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제작에 나서는 작품이다. 2003년 영화 '피아노 레슨'으로 데뷔 '페어 러브'를 연출했고, 올해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러시안 소설'로 다시 한 번 주목받은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스타가 그 인기의 추락을 겪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이준 외에 캐스팅을 정리하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엠블랙의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정지훈)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정글피쉬2 극장판'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2' 출연도 예정돼있다.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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