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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SBS 예능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수지는 2일 밤 방송되는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이하 '1억 퀴즈쇼')와 '고쇼'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지는 이날 방송되는 '1억 퀴즈쇼'에 출연해 김창렬과 짝을 이뤄 스타 상금에 도전한다. 두 사람의 상대팀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노사연, 이무송으로 자존심이 걸린 퀴즈 대결을 펼친다.
또 수지는 '1억 퀴즈쇼' 후 곧바로 방송되는 '고쇼'에 가수 아이유, 가인과 함께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방송은 '위험한 소녀들' 편으로 진행된다. 수지는 최근 녹화에서 "퇴폐적인 이미지를 보이고 싶다"고 말해 평소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남자없이 잘 살아'로 컴백한 수지는 '건축학개론'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획득했다. 그런 그녀가 금요일 밤 예능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팬들은 물론 뭇 남성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고쇼' 제작 관계자는 "수지의 등장에 MC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은 물론 고현정 까지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며 그녀의 출연에 기대감을 표했다.
수지는 이번 예능프로그램 출연 전에도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을 통해 '예능 대세'로 거듭났다. 수지가 출연하는 '1억 퀴즈쇼'는 이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며 '고쇼'는 밤 11시 5분 '1억 퀴즈쇼'에 이어 방송된다.
[미쓰에이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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