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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카디프시티 유망주 에티엔 벨리코냐(23,슬로베니아)가 팀 동료 김보경(23)을 적응의 롤 모델로 꼽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보경과 함께 카디프시티에 입단한 벨리코냐는 2일(한국시각) 웨일스 온라인을 통해 “김보경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았다”고 말했다.
벨리코냐는 올 시즌 1군서 2경기를 교체 출전하는데 그쳤다. 그라운드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일이 많았다. 김보경도 시즌 초반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점차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다. 벨리코냐는 김보경의 행보를 따르려 한다.
최근 U-21 밀월과의 경기서 해트트릭 기록한 벨리코냐는 “리그를 옮기는 일은 쉽지 않다”며 “그런 점에서 김보경은 준비가 되어 있었다”입단 동기생 김보경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카디프시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13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9승1무3패(승점28점)로 1위에 올라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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