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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故 유재하 사망 25주기를 맞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근 진행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는 가수 故 유재하의 사망 25주기를 맞이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가수들이 유작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 등 명곡을 부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전 출연자가 함께한 '사랑하기 때문에'로 문을 연 이날 녹화는 '제 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인 가수 김연우가 '그대 내 품에'와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유재하의 노래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그룹 원 모어 찬스의 '우울한 편지', 가수 나원주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가수 이한철의 '지난 날'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가수들은 유재하의 명곡을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해 열창하며 관객의 박수를 자아냈다.
이날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도 비록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은 아니지만 색다르게 해석한 '텅 빈 오늘 밤'을 열창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다시 한 번 전 출연자가 함께한 '그대와 영원히'로 마무리 됐다.
故 유재하의 아름다운 노래들로만 채워진 '아름다운 콘서트'는 4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故 유재하 사망 25주기를 맞아 그의 노래로만 꾸며진 '아름다운 콘서트'.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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