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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0·함부르크)의 주가가 하늘을 찌른다. 이번에는 박주영(27·셀타비고)의 원소속팀 아스날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수석 스카우트 스티브 로우리가 최근 분데스리가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따랐다. “함부르크서 측면과 중앙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올 시즌 핑크 감독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벵거 감독에겐 매력적인 선수”라고 평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9경기서 5골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지난 시즌 강등권을 헤매던 함부르크는 리그 7위에 올라있다. 계속되는 활약에 리버풀, 인터밀란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함부르크와의 재계약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자세도 이적설에 힘을 싣고 있다. 1월 겨울 이적시장까진 약 두 달이 남았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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